영천시 화산농협(조합장 정낙온)은 3월 28일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가공제품 개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과 농협중앙회 성영근 이사, 김현규 경북통상 대표, 강대익 농협식품 R&D연구소장, 최상은 마늘자조금관리위원장, 김상윤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상북도 지부장, 최진욱 (사)한국마늘가공협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마늘가공식품 개발은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 사업비 7000만원(보조금 5000만원 자부담 2000만원)으로 화산농협이 농협식품R&D연구소(소장 강대익)와 함께 연구 개발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화산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마늘 스낵 및 건강기능식품은 농협식품 R&D연구소에서 제품개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늘스낵 5종(마늘깡 2종, 마늘칩 2종, 마늘부각 1종) 및 마늘건강기능식품 1종으로 총 6종으로 마늘스낵은 영천마늘과 우리쌀로 만든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마늘칩은 마늘 원물로 만든 칩으로 마늘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마늘건강기능식품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에 좋은 제품으로 비타민을 함유한 장용성코팅 캡슐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정낙온 화산농협 조합장은 “2015년부터 마늘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준비해 왔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영천시와 농협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는 “마늘 가공식품 개발은 화산농협이 전국 최초이고 영천시의 마늘특구지정, 마늘수출, 마늘공판장 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잘된 덕분이다.”며 “전국 하나로마트 계통 출하를 통해 전국 매장에서 영천마늘 스낵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에서 마늘스낵까지 개발이 완료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영천별아마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제품 개발에 힘써준 농협 관계자들이 고생했고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마늘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늘가공식품 개발은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 사업비 7000만원(보조금 5000만원 자부담 2000만원)으로 화산농협이 농협식품R&D연구소(소장 강대익)와 함께 연구 개발하여 출시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