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PLC+산업용PC 공정제어장비 1인1대 기술교육

협동로봇과 모바일로봇을 이용한 공장자동화(FA) 및 무인(無人)시스템 설계부터, 설치, 운용, 정비까지 종합 로봇자동화기술교육 중심의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자동화과가 2021년 3월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개교를 앞두고 힘찬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로봇캠퍼스는 올해 5월 최종 현장 실사를 거쳐 6월에 교육부로부터 최종적으로 설립 인가를 승인받았으며 2021년 3월 개교를 위해서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스마트 공정제어 실습장치(MPS) 사진
스마트 공정제어 실습장치(MPS) 사진

이중 로봇자동화과는 국내 기능경기대회 산업용로봇분야 다관절로봇으로 선정된 두산 협동로봇을 이용한 부품조립 생산라인이 구축되어 있으며, 일본 오므론(OMRON)社 모바일 이송로봇을 도입하여 산업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로봇자동화 실무기술을 미리 배울 수 있다.

 특히 일본 오므론社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하여 매년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여름방학에 일본 오므론 본사 및 공장에서 한 달간 해외 기술연수 인턴쉽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해외 취업 및 로봇을 이용한 제품과 서비스와 관련된 청년기술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 예정이다.

 로봇자동화과는 로봇자동화 기초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AI(인공지능), 공장자동화용 제어기(PLC), 산업용PC 제어기(Beckhoff)를 모두 배울 수 있도록 독자적으로 설계하여 주문제작한 스마트 공정제어 실습장비(MPS)를 갖추고 있으며 철저하게 학생 1인이 장비 1대를 사용한 기술 교육이 이루어진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최신 지멘스(Siemens) 제어기(PLC)를 사용한 공장자동화 제어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전통적인 공장자동화 제어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전세계 PLC 시장점유율(2018 Interact Analysis 보고서):
1위(지멘스, 31%), 2위(로크웰, 22%), 3위(미쓰비시, 13%)

 하이엔드 산업용PC(Beckhoff)를 위한 자동화 소프트웨어(TwinCAT) 프로그래밍 교육은 로봇자동화과의 차별화된 교과과정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생하는 최첨단 산업현장(인더스트리5.0)에 대비하여 복잡한 제어시스템, 다양한 제어 애플리케이션, 대용량 데이터 처리 등에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지능화된 산업사회를 대비하여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사용하여 영상처리를 통한 자동화 품질관리 실습 과정도 로봇자동화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로봇캠퍼스 로봇자동화과 학과장(김현돈 교수)은 “로봇자동화과는 공장자동화 제어기(PLC)와 산업용PC 제어 프로그래밍기술을 모두 배울 수 있으며, 자동화 품질관리 카메라를 통한 인공지능(AI) 기술도 경험해 볼 수 있어 지능화된 산업현장에서 바로 업무가 가능한 로봇기술자 양성 교육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로봇자동화과 학과교수들 (좌부터 김현돈 교수, 권영국 교수, 안성수 교수)
로봇자동화과 학과교수들 (좌부터 김현돈 교수, 권영국 교수, 안성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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